‘이탈’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 절차 개시, 정부 “구제 없다” .. 의료계 “국제사회 도와달라” (이슈라이브) / SBS

정부가 8천명에 달하는 근무지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 절차를 오늘(4일)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. 현장 점검을 통해 전공의들의 부재를 최종 확인하고, 처분을 위한 사전 통보를 할 예정입니다. 정부는 전날까지 사흘간 이어진 연휴에도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해 구제 없이 ‘기계적으로’ 원칙을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. 의사단체들은 이런 정부 방침을 ‘의사에 대한 겁박’, ‘의사 노예화’라고 주장하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. 특히 전 세계 의사단체들이 참여하는 세계의사회는 의협을 지지하는 입장문을 내고 “한국 정부가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의대 증원을 결정했으며 의사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”고 지적했습니다. 이슈라이브에서 짚어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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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rch 5, 202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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